[조윤경]
이번 순서는, 전국 캠퍼스에서 있었던 다양한 소식들을 전해드리는 대학가 소식입니다.
함께 만나보시죠~
[해설]
동국대가 대만에서 열린 창업경진대회에서 참가팀 전원이 입상하는 쾌거를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19개국 809점의 발명품이 출품된 '2016 타이베이 국제발명전시회'에서, 동국대는, ‘유니버설 점자 디자인 케이스'를 출품한 ‘오르담' 팀의 금상 수상을 포함해, 동상 2팀, 대만발명협회 특별상 1팀 등 참가한 4팀 전원이 입상하는 영광을 누렸습니다.
[해설]
2016년 전국 대학생 하이브리드 자동차 경진대회가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충남 천안의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개최됐습니다.
10개 대학 16개 팀이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 서울과학기술대의 MDS2 팀이 종합 1위를 차지하며 상금 500만원을 차지했습니다.
[해설]
서울 응봉동에 대학생 천 명이 월 15만 원 수준의 비용으로 지낼 수 있는 기숙사가 들어섭니다.
교육부와 기획재정부, 한국장학재단, 경주·기장·영광·울주 등 4개 지방자치단체,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12일, 대학생 연합기숙사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교육부와 기재부는 서울 성동구 응봉동 일대 국유지를 기숙사 부지로 제공하며 원자력발전소가 있는 4개 지자체와 한수원은 건립비 400억 원을 지원합니다.
[해설]
부정청탁금지법, 이른바 김영란법 시행에 따라 대부분 대학이 조기 취업생에게 학점을 부여할 수 있도록 학칙을 마련했거나 개정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부가 전국 196개 4년제 대학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자료를 제출한 125개 대학 가운데 107개 학교가 조기 취업생에게 학점을 부여할 수 있도록 학칙을 개정했거나 개정 중이라고 답했습니다.
또 7개 대학은 학칙 개정 이외의 방법으로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밝혀, 모두 114개 대학이 조기 취업생 학점 인정 방안을 내놓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해설]
고려대학교가 지난 11일, 고려대 설립자인 인촌 김성수 선생의 탄생 125주년을 맞아 상설전시관인 ‘인촌기념전시실'을 개관했습니다.
전시실은 기업가, 언론인, 정치인으로 살아온, 인촌의 일대기와 ‘교육구국' 정신을 표현하는 공간으로 꾸며졌으며, 부통령 취임 당시의 연설 육성기록과 일화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해설]
지금까지 대학가 소식이었습니다.
[김성원]
다음 주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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